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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현장스케치]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 '빛나는 봉사단 3기 해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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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명의 마음이 만든 549시간의 기적,
'인생플러스 빛나는 봉사단 3기' 아름다운 마침표』

123번의 만남 속에서 시민과 함께 성장한 봉사의 기록

2026년 7월 7일 오후 2시,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 C동 플러스강당에서는 「인생플러스 빛나는 봉사단(3기) 해단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봉사단의 활동을 돌아보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며 새로운 봉사의 시작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행사는 사업 추진 절차 소개를 시작으로 운영 및 활동 결과 보고, 활동 영상 감상, 감사장 수여, 활동 소감과 개선점 공유,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봉사단원들은 함께한 시간을 되돌아보며 서로에게 따뜻한 박수를 보냈다.

올해 빛나는 봉사단은 29명의 봉사단원이 123번의 만남을 이어가며 총 549시간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숫자로 보면 단순한 기록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는 시민들과 함께 웃고 배우며 나눈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봉사단은 센터 곳곳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했다. 먼저 서포터즈 활동은 센터를 찾는 시민들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역할이었다. 민원 안내와 행사 운영을 지원하며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왔고, 센터의 첫인상을 밝히는 친절한 안내자가 되어 주었다.

또한 학습모니터링 활동에서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교육 현장을 꼼꼼히 살피며 더 나은 학습 환경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탰다. 눈에 잘 띄지 않는 자리였지만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는 중요한 역할이었다.

신중년 디지털 아지트에서는 시대의 변화에 맞춘 다양한 디지털 교육이 진행됐다. '모션그래픽 편지 쓰기'에서는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엽서를 제작하며 디지털 콘텐츠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했다. 이어 '시니어 AI 활용 완전정복' 프로그램에서는 인공지능을 실생활에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며 디지털에 대한 두려움을 자신감으로 바꾸는 시간을 가졌다.

문화와 예술을 통한 봉사도 이어졌다. 색소폰 연주와 노래 부르기 프로그램에서는 흥겨운 음악으로 어르신들의 얼굴에 웃음꽃을 피웠고, 함께 노래를 부르며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었다.

미래 기술을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처음 만나는 드론'에서는 아이들이 드론의 원리를 배우고 직접 완구용 드론을 조종하며 새로운 세상을 경험했다. 아이들의 호기심과 도전 정신을 키워 주는 뜻깊은 프로그램이었다.

어르신들을 위한 '시니어 인지 쑥쑥 책놀이'는 그림책과 다양한 놀이 활동을 접목해 인지 기능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향기로 기억을 깨우다'에서는 허브를 활용한 만들기와 식물 체험을 통해 자연을 가까이 느끼며 오감을 자극하는 치유의 시간을 선물했다.

중장년층을 위한 '4060 줌바타임'은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에너지를 전했고, '읽고, 말하고, 놀자! 초등학생 책 낭독놀이'는 그림책을 활용한 다양한 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워 주었다. 세대는 달랐지만 배움과 나눔이라는 가치는 모두를 하나로 이어 주었다.

이날 참석한 봉사단원들은 활동 영상을 함께 보며 웃기도 하고, 지난 시간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감사장을 받은 봉사단원들은 "봉사는 누군가를 돕는 일인 줄만 알았는데 오히려 내가 더 많이 배우고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김혜지 주무관은 이번 봉사단 운영에서 가장 보람 있었던 순간으로, 봉사자들이 자신의 경험과 재능이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가치임을 깨닫고 자신감을 얻어가는 모습을 꼽았다. 처음에는 걱정이 많았던 참여자들이 활동을 거듭하며 아이들과 어르신들을 위해 더 나은 프로그램을 고민하고 준비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으며, 수요기관의 감사 인사를 들을 때마다 봉사자들의 노력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음을 실감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 주무관은 "봉사자분들이 '우리가 정말 도움이 되었을까'라고 말씀하시지만, 선생님들이 계셨기에 인생플러스센터는 더욱 따뜻해졌고 지역사회도 더 행복해질 수 있었다고 확신합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빛나는 봉사단 3기는 마무리되지만, 인연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에서 다양한 배움과 사회참여를 통해 봉사자들과 계속 함께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빛나는 봉사단 3기의 549시간은 단순한 봉사 시간이 아니라 시민과 시민을 이어 준 신뢰의 시간이었고, 배움이 다시 나눔으로 이어진 성장의 기록이었다. 해단식은 활동의 끝이 아니라 새로운 봉사의 출발선이었다. 앞으로도 인생플러스센터를 중심으로 시민들의 경험과 재능이 지역사회 곳곳으로 확산되어 더 많은 사람에게 희망과 온기를 전하는 문화가 이어지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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