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 현장스케치] 광명시공익활동지원센터│2026년 공익활동가 주간, 공익활동가 희노애락 이야기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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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소한 이야기 속 거대한 위로
공익활동가 희·노·애·락 이야기마당
행사 포스터의 표어가 가슴에 날아와 앉습니다.
‘세상의 변화에는 늘 공익활동가가 있습니다.’ 활동가로 살아간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사회를 바꾸는 거창한 구호 뒤에는 눈앞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매일 분투하는 개인의 노력이 숨어있습니다.
그러한 활동가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광명시공익활동지원센터가 준비한 2026 공익활동가 주간의 피날레, ‘공익활동가 희노애락 이야기 마당’에서는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발걸음을 옮기고 있는 활동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삶을 나누고 따뜻한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뜻깊은 자리인 만큼 권예성 광명시공익활동지원센터장이 직접 사회를 맡았습니다. 온화한 미소와 유려한 진행으로 시작부터 활동가들의 기대감을 한껏 북돋웠습니다.
행사가 시작되고 테이블에 앉아 주변을 둘러보니 벽면을 크게 채운 ‘우리동네 공익지도’가 눈에 띄었습니다. 참여자들은 작은 깃발 모형에 자신이 소속된 단체나 조직, 활동 내용을 간단히 적어 지도 위에 직접 꽂아 넣었는데요.
시민단체, 봉사단체, 작은도서관, 사회적협동조합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가가 모이자, 지리적 경계를 넘어서는 우리 지역의 공익 가치를 촘촘하게 연결해 주었습니다.
완성된 지도 속 깃발을 하나씩 찾아가며 참여자들이 직접 마이크를 잡고 자신과 단체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이미 알고 있던 단체부터 처음 만난 활동가까지 서로의 활동을 알아갈 수 있었습니다. 소개가 끝날 때마다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의 박수가 넘쳐나는 순간이었습니다.
○ 이야기의 시작
‘우리동네 공익지도’를 통해 소개와 인사를 나눈 활동가들은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테이블 위에 놓인 신호등 카드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자신의 이름을 적었습니다. 같은 색의 카드를 고른 참여자들이 자연스럽게 한 조가 되면서, 누구와 함께하게 될지 모르는 설렘과 약간의 어색함이 행사장에 감돌았습니다.
대화를 시작하기 전, 참여자들은 함께 지켜야 할 약속을 확인했습니다.
< 우리의 대화 약속>
- 서로의 이야기를 끝까지 경청해주세요.
- 다양한 이야기를 위해 발언 시간을 함께 배려해주세요.
- 생각이 달라도 존중하는 마음으로 이야기해 주세요.
- 이 자리에서 나눈 이야기는 소중히 지켜주세요.
- 공감과 응원의 마음으로 함께 해주세요.
처음 만난 사이의 어색함도 잠시, 테이블에 둘러앉은 활동가들은 ‘우리의 대화 약속’을 되새기며 이내 이야기꽃을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 우리가 지나온 길
‘희노애락 이야기 마당’은 조별로 두 차례의 깊은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첫 번째 대화의 키워드는 ‘시작, 희락, 노애’였습니다. 참여자들은 무작위로 질문 카드를 한 장씩 뽑아 들고, 카드에 적힌 질문에 맞춰 자신의 활동 이야기를 풀어놓았습니다. 처음 활동을 시작했을 때의 설렘, 현장에서 느꼈던 보람과 기쁨, 때로는 높은 현실의 벽 앞에서 마주해야 했던 좌절까지 다양한 경험이 자연스럽게 흘러나왔습니다.
함께할 사람의 부재, 과중한 업무에서 오는 피로감,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활동을 ‘왜’ 하는지, 그리고 활동을 통해 ‘무엇을’ 느끼는지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첫 번 째 대화를 마친 뒤에는 포스트잇에 오늘 새롭게 알게 된 지역의 단체나 활동을 적어보고, ‘응원의 한마디’ 또는 지금, 이 순간 느끼는 감정을 적었습니다. 한 사람당 하나의 마음이 모이자 칠판은 금세 서로를 향한 격려의 문장들로 가득 차올랐습니다.
○ 내일을 향한 연대
서로를 향한 응원의 마음을 나눈 뒤 두 번째 대화가 이어졌습니다. ‘연대, 희망, 우리에게 보내는 응원’을 주제로 무작위 질문 카드를 뽑았습니다.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함께 걸어갈 것인지, 무엇을 나누고 연결할 수 있을지에 관한 조금 더 깊고 단단한 이야기들이 오갔습니다.
그렇다고 진지한 이야기만 이어진 것은 아니었습니다. 질문 카드 사이에는 ‘간식 쿠폰’처럼 소소한 즐거움을 주는 깜짝 카드가 숨어있었다는 사실! 예기치 못한 선물을 뽑으니 어김없이 웃음보가 터져 나왔고, 이러한 작은 유쾌함은 이야기 마당의 분위기를 한층 더 밝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사람이 희망이다. 연대의 힘도 희망이다.’
‘사람이 함께 하자.’
‘활동하는 우리 모두가 전문가다.’
‘더불어 함께 잘 삽시다.’
많은 활동가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이야기가 오고 가며 아쉬운 시간이 쏜살같이 흘러갔습니다.
그렇게 대화의 끝자락에서 참여자들은 가슴에 깊이 남은 ‘한 문장’을 포스트잇에 눌러쓰며 모두의 마음을 다독였답니다.
○ 연대의 '한 발자국’
우리가 일상에서 나누는 사소한 이야기 속에는 생각보다 강한 힘이 있습니다. 이번 이야기 마당은 단순한 교류의 장을 넘어, 서로를 깊이 공감하는 치유의 시간이었습니다.
사실, 이러한 일회성 만남만으로 활동가들이 마주한 애로사항이나 현실적인 제도적 벽을 당장 해결할 수 없을 것입니다. 여전히 현장에는 수많은 현실의 장벽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혼자 고민하던 이들이 모여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을 협력해서 보충해 나갈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발견한 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습니다.
오늘의 만남은 우리가 함께 내딛는, 결코 작지 않은 ‘한 발자국’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발자국이 하나둘 쌓일 때 세상은 조금씩 변화합니다.
세상의 변화에는 늘 공익활동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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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홀씨단 소개
공익홀씨단은 광명시공익활동지원센터 소속으로 공익활동과 관련한 다양한 지역소식, 인터뷰, 공익칼럼 등을 작성하는 공익활동 기자단입니다.
시민기록자로서 사회적가치 확산을 위해 활동합니다.
공익활동가 희·노·애·락 이야기마당
행사 포스터의 표어가 가슴에 날아와 앉습니다.
‘세상의 변화에는 늘 공익활동가가 있습니다.’ 활동가로 살아간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사회를 바꾸는 거창한 구호 뒤에는 눈앞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매일 분투하는 개인의 노력이 숨어있습니다.
그러한 활동가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광명시공익활동지원센터가 준비한 2026 공익활동가 주간의 피날레, ‘공익활동가 희노애락 이야기 마당’에서는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발걸음을 옮기고 있는 활동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삶을 나누고 따뜻한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뜻깊은 자리인 만큼 권예성 광명시공익활동지원센터장이 직접 사회를 맡았습니다. 온화한 미소와 유려한 진행으로 시작부터 활동가들의 기대감을 한껏 북돋웠습니다.
행사가 시작되고 테이블에 앉아 주변을 둘러보니 벽면을 크게 채운 ‘우리동네 공익지도’가 눈에 띄었습니다. 참여자들은 작은 깃발 모형에 자신이 소속된 단체나 조직, 활동 내용을 간단히 적어 지도 위에 직접 꽂아 넣었는데요.
시민단체, 봉사단체, 작은도서관, 사회적협동조합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가가 모이자, 지리적 경계를 넘어서는 우리 지역의 공익 가치를 촘촘하게 연결해 주었습니다.
완성된 지도 속 깃발을 하나씩 찾아가며 참여자들이 직접 마이크를 잡고 자신과 단체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이미 알고 있던 단체부터 처음 만난 활동가까지 서로의 활동을 알아갈 수 있었습니다. 소개가 끝날 때마다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의 박수가 넘쳐나는 순간이었습니다.
○ 이야기의 시작
‘우리동네 공익지도’를 통해 소개와 인사를 나눈 활동가들은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테이블 위에 놓인 신호등 카드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자신의 이름을 적었습니다. 같은 색의 카드를 고른 참여자들이 자연스럽게 한 조가 되면서, 누구와 함께하게 될지 모르는 설렘과 약간의 어색함이 행사장에 감돌았습니다.
대화를 시작하기 전, 참여자들은 함께 지켜야 할 약속을 확인했습니다.
< 우리의 대화 약속>
- 서로의 이야기를 끝까지 경청해주세요.
- 다양한 이야기를 위해 발언 시간을 함께 배려해주세요.
- 생각이 달라도 존중하는 마음으로 이야기해 주세요.
- 이 자리에서 나눈 이야기는 소중히 지켜주세요.
- 공감과 응원의 마음으로 함께 해주세요.
처음 만난 사이의 어색함도 잠시, 테이블에 둘러앉은 활동가들은 ‘우리의 대화 약속’을 되새기며 이내 이야기꽃을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 우리가 지나온 길
‘희노애락 이야기 마당’은 조별로 두 차례의 깊은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첫 번째 대화의 키워드는 ‘시작, 희락, 노애’였습니다. 참여자들은 무작위로 질문 카드를 한 장씩 뽑아 들고, 카드에 적힌 질문에 맞춰 자신의 활동 이야기를 풀어놓았습니다. 처음 활동을 시작했을 때의 설렘, 현장에서 느꼈던 보람과 기쁨, 때로는 높은 현실의 벽 앞에서 마주해야 했던 좌절까지 다양한 경험이 자연스럽게 흘러나왔습니다.
함께할 사람의 부재, 과중한 업무에서 오는 피로감,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활동을 ‘왜’ 하는지, 그리고 활동을 통해 ‘무엇을’ 느끼는지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첫 번 째 대화를 마친 뒤에는 포스트잇에 오늘 새롭게 알게 된 지역의 단체나 활동을 적어보고, ‘응원의 한마디’ 또는 지금, 이 순간 느끼는 감정을 적었습니다. 한 사람당 하나의 마음이 모이자 칠판은 금세 서로를 향한 격려의 문장들로 가득 차올랐습니다.
○ 내일을 향한 연대
서로를 향한 응원의 마음을 나눈 뒤 두 번째 대화가 이어졌습니다. ‘연대, 희망, 우리에게 보내는 응원’을 주제로 무작위 질문 카드를 뽑았습니다.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함께 걸어갈 것인지, 무엇을 나누고 연결할 수 있을지에 관한 조금 더 깊고 단단한 이야기들이 오갔습니다.
그렇다고 진지한 이야기만 이어진 것은 아니었습니다. 질문 카드 사이에는 ‘간식 쿠폰’처럼 소소한 즐거움을 주는 깜짝 카드가 숨어있었다는 사실! 예기치 못한 선물을 뽑으니 어김없이 웃음보가 터져 나왔고, 이러한 작은 유쾌함은 이야기 마당의 분위기를 한층 더 밝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사람이 희망이다. 연대의 힘도 희망이다.’
‘사람이 함께 하자.’
‘활동하는 우리 모두가 전문가다.’
‘더불어 함께 잘 삽시다.’
많은 활동가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이야기가 오고 가며 아쉬운 시간이 쏜살같이 흘러갔습니다.
그렇게 대화의 끝자락에서 참여자들은 가슴에 깊이 남은 ‘한 문장’을 포스트잇에 눌러쓰며 모두의 마음을 다독였답니다.
○ 연대의 '한 발자국’
우리가 일상에서 나누는 사소한 이야기 속에는 생각보다 강한 힘이 있습니다. 이번 이야기 마당은 단순한 교류의 장을 넘어, 서로를 깊이 공감하는 치유의 시간이었습니다.
사실, 이러한 일회성 만남만으로 활동가들이 마주한 애로사항이나 현실적인 제도적 벽을 당장 해결할 수 없을 것입니다. 여전히 현장에는 수많은 현실의 장벽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혼자 고민하던 이들이 모여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을 협력해서 보충해 나갈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발견한 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습니다.
오늘의 만남은 우리가 함께 내딛는, 결코 작지 않은 ‘한 발자국’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발자국이 하나둘 쌓일 때 세상은 조금씩 변화합니다.
세상의 변화에는 늘 공익활동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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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홀씨단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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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록자로서 사회적가치 확산을 위해 활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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