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 광명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 '사람책 수다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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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시민은 성장한다'
여러분은 민주시민이신가요? 저는 이 질문에 선뜻 "네" 라고 답하기가 어려웠습니다.
대한민국헌법 제1조
1.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2.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네, 저는 대한민국에 살고 있으니 민주시민인 걸까요? 사전적 의미로 ‘민주시민은 민주주의의 원리를 존중하고 실천하는 태도를 가지며 개인적 행복을 추구하는 동시에 국가와 사회의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사람’을 뜻한다고 합니다. 민주주의 원리란 자유롭게 의견을 표현하지만 또한 남의 의견도 존중하는 태도에서 비롯된다 할 수 있지요. 나의 의견도 표현하고 남의 의견도 존중하는 것은 얼핏 굉장히 모순이 있습니다. 하지만 충돌 없이 또는 충돌을 조정 하면서 나와 남의 의견이 공존함을 배울 수 있다면 더 없이 좋겠지요. 이에 민주시민교육이라는 것이 도입되었지요.
민주시민교육은 시민들이 급격히 변천하는 사회에 적응하고 발전적인 민주 사회를 이룩할 수 있도록 훌륭한 시민으로서 지녀야 할 자질을 기르는 데 목적을 둔 교육이라고 합니다.
광명에는 ‘광명시 민주시민교육에 관한 조례’가 있습니다. 2017년 제정이 되었습니다.
『제1조(목적) 이 조례는 민주시민교육을 활성화하여 대한민국과 지구사회에 걸쳐 광명시민이 주권자인 민주시민으로서 지녀야 할 권리와 책임의식을 함양하고 적극적으로 정치에 참여하는 문화의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제2조(정의) 이 조례에서 “민주시민교육”이란 광명시민(이하 “시민”이라 한다)이 세계시민으로서 또 주권자로서 민주 국가와 시민사회의 지속 발전을 위한 지식⋅기능⋅가치⋅태도 등 민주시민의 자질과 소양을 함양하여 건강한 시민으로 정치생활을 영위하여 성숙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을 말한다.』
이에 의거 하여 광명에서는 다양한 교육이 실시되고 있습니다.
광명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는 11월29일 광명시 평생학습원 503호에서 [사람책 수다회]를 열었습니다. 이 날은 6명의 [사람책]을 모셨는데요. 송태웅 청소년(디딤청소년활동센터)의 ‘독립역사 이야기를 통해 성장하는 나’ 김혜영(광명자치대학 생태정원학과)의 ‘생태정원학과 교육을 통해 공동체 정원 조성과 시민정원사 활동으로 성장하는 나의 이야기’ 조승희 청소년(광명YMCA 볍씨학교)의 ‘재난의 시대, 대화를 통해 넘어서기’ 김명진(공익활동지원센터 공익홀씨단)의 ‘지역에서 활동하면서 변화하는 나의 민주시민 성장기’ 강희선(광명교육공동체)의 ‘마을에서 실현하는 민주시민활동’ 채영재(광명교육연대)의 ‘삶이 지닌 힘, 변혁시키는 힘’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사람책]이란 나만의 특별한 재능과 지식, 경험을 가진 멘토가 한 권의 책으로 등록하여 공공도서관 등을 이용해 독자와 만나 대화 또는 활동을 나누는 자원봉사 활동입니다. 광명시 도서관에서도 많은 [사람책]이 등록 되어 있지요. 보통은 한 분야의 오랜 경험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사람책]으로 활동 하십니다. 하지만, 이날은 청소년도 참여가 가능 했는데요. 준비된 원고를 떨리는 목소리로 읽어 내려가며 자신의 의견을 당당히 피력하는 아이들이 대견했습니다. 필자도 저희 광명시공익활동지원센터 공익홀씨단을 대표하여 ‘지역에서 활동하면서 변화하는 나의 민주시민 성장기’를 주제로 참여를 했습니다. 지역 사회에서 공동체 활동, 홀씨단 기자 활동 등을 해오며 느꼈던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하였지요.
‘서로의 의견을 경청하고 다름을 인정하며 가치와 의미를 찾는 것’
이것이 오늘 우리가 [사람책] 수다회의 진정한 의미가 아닐까요?
광명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 공동대표인 강은숙 광명평생교육사협회 이사는 앞으로도 시민들과 민주시민교육을 통한 성장 경험을 나누고 공유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광명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는 광명에서 민주시민으로 살아가는 힘을 함께 북돋우는 기관 단체들의 모임입니다. 앞으로도 광명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의 다양한 활동 기대해 봅니다.
여러분은 민주시민이신가요? 저는 이 질문에 선뜻 "네" 라고 답하기가 어려웠습니다.
대한민국헌법 제1조
1.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2.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네, 저는 대한민국에 살고 있으니 민주시민인 걸까요? 사전적 의미로 ‘민주시민은 민주주의의 원리를 존중하고 실천하는 태도를 가지며 개인적 행복을 추구하는 동시에 국가와 사회의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사람’을 뜻한다고 합니다. 민주주의 원리란 자유롭게 의견을 표현하지만 또한 남의 의견도 존중하는 태도에서 비롯된다 할 수 있지요. 나의 의견도 표현하고 남의 의견도 존중하는 것은 얼핏 굉장히 모순이 있습니다. 하지만 충돌 없이 또는 충돌을 조정 하면서 나와 남의 의견이 공존함을 배울 수 있다면 더 없이 좋겠지요. 이에 민주시민교육이라는 것이 도입되었지요.
민주시민교육은 시민들이 급격히 변천하는 사회에 적응하고 발전적인 민주 사회를 이룩할 수 있도록 훌륭한 시민으로서 지녀야 할 자질을 기르는 데 목적을 둔 교육이라고 합니다.
광명에는 ‘광명시 민주시민교육에 관한 조례’가 있습니다. 2017년 제정이 되었습니다.
『제1조(목적) 이 조례는 민주시민교육을 활성화하여 대한민국과 지구사회에 걸쳐 광명시민이 주권자인 민주시민으로서 지녀야 할 권리와 책임의식을 함양하고 적극적으로 정치에 참여하는 문화의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제2조(정의) 이 조례에서 “민주시민교육”이란 광명시민(이하 “시민”이라 한다)이 세계시민으로서 또 주권자로서 민주 국가와 시민사회의 지속 발전을 위한 지식⋅기능⋅가치⋅태도 등 민주시민의 자질과 소양을 함양하여 건강한 시민으로 정치생활을 영위하여 성숙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을 말한다.』
이에 의거 하여 광명에서는 다양한 교육이 실시되고 있습니다.
광명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는 11월29일 광명시 평생학습원 503호에서 [사람책 수다회]를 열었습니다. 이 날은 6명의 [사람책]을 모셨는데요. 송태웅 청소년(디딤청소년활동센터)의 ‘독립역사 이야기를 통해 성장하는 나’ 김혜영(광명자치대학 생태정원학과)의 ‘생태정원학과 교육을 통해 공동체 정원 조성과 시민정원사 활동으로 성장하는 나의 이야기’ 조승희 청소년(광명YMCA 볍씨학교)의 ‘재난의 시대, 대화를 통해 넘어서기’ 김명진(공익활동지원센터 공익홀씨단)의 ‘지역에서 활동하면서 변화하는 나의 민주시민 성장기’ 강희선(광명교육공동체)의 ‘마을에서 실현하는 민주시민활동’ 채영재(광명교육연대)의 ‘삶이 지닌 힘, 변혁시키는 힘’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사람책]이란 나만의 특별한 재능과 지식, 경험을 가진 멘토가 한 권의 책으로 등록하여 공공도서관 등을 이용해 독자와 만나 대화 또는 활동을 나누는 자원봉사 활동입니다. 광명시 도서관에서도 많은 [사람책]이 등록 되어 있지요. 보통은 한 분야의 오랜 경험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사람책]으로 활동 하십니다. 하지만, 이날은 청소년도 참여가 가능 했는데요. 준비된 원고를 떨리는 목소리로 읽어 내려가며 자신의 의견을 당당히 피력하는 아이들이 대견했습니다. 필자도 저희 광명시공익활동지원센터 공익홀씨단을 대표하여 ‘지역에서 활동하면서 변화하는 나의 민주시민 성장기’를 주제로 참여를 했습니다. 지역 사회에서 공동체 활동, 홀씨단 기자 활동 등을 해오며 느꼈던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하였지요.
‘서로의 의견을 경청하고 다름을 인정하며 가치와 의미를 찾는 것’
이것이 오늘 우리가 [사람책] 수다회의 진정한 의미가 아닐까요?
광명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 공동대표인 강은숙 광명평생교육사협회 이사는 앞으로도 시민들과 민주시민교육을 통한 성장 경험을 나누고 공유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광명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는 광명에서 민주시민으로 살아가는 힘을 함께 북돋우는 기관 단체들의 모임입니다. 앞으로도 광명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의 다양한 활동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