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홀씨단이 만난 사람] '함께 걷는 10리클럽' 이석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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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명시를 직선으로 통과하면 10리, 그 10리 안에 배고픈 아이가 없기를 』
비가 촉촉하게 오는 화요일입니다. 광명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아침부터 분주히 도시락을 챙기고 계시네요.
매일 오전 10시 40분 25인의 독거노인들의 식사를 준비하고 배달합니다.
오늘의 메뉴는 잡곡밥, 고기완자전, 가지나물과 구이 김 그리고 두유입니다. 따끈한 도시락이 라이더분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따뜻한 음식을 빨리 전달해야 받으시는 분도 맛있게 드시겠지요.
저는 오늘 따뜻한 음식을 전달해주시는 ‘함께 걷는 10리 클럽’의 이석환 대표님을 뵙고
‘함께 걷는 10리 클럽’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 보고자 합니다.
광명에는 멋진 라이더분들이 계시더라구요.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어린이의 도시락을 책임지는 멋진 어른들이시지요.
‘함께 걷는 10리 클럽’은 지역 배달업 종사자와 소상공인이 모여 결성한 비영리 봉사단체입니다.
복지관에서 제공 하는 도시락 뿐 아니라 광명시장에 위치한 반찬가게에서 제공하는 밑반찬을 매주 목요일에 배달합니다.
또한 협력 소상공인이 기부하는 음식도 매일 같이 배달하고 계시지요. 오늘은 비가 오는데도 배달을 준비하고 계시네요.
-이석환대표
“지역 독거노인과 결식 아동을 위한 도시락을 배달하기 전에는 라이더의 부정적인 이미지 개선을 위해
광명시 배달 종사자들과 ‘ #바이크순찰대 ’ 활동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2023년 ‘#광명종합사회복지관 아동·청소년 결식예방 도시락 지원 사업’을 하면서 본격적으로 도시락 배달 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광명시 내 거점 기관과 연계하여 125명의 아이에게 도시락을 제공하면서 무려 90회 가까운 활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광명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하던 사업이 종료 된 후 지속적이고 자립적으로 지역을 위한 활동을 해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하여 #함께걷는10리클럽 이 탄생하게 되었고, 지역의 소상공인들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나눔을 펼치는 자발적인 봉사 단체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후원 소상공인 17여 곳과 5명의 라이더 그리고 금액 후원자,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 및 여러 봉사단체와 연계하여 이 멋진 작업들을 꾸려왔습니다.
-배현정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 대리
“2023년 희망브리지 사업으로 이석환대표님을 만났습니다. 도시락을 결식아동에게 전달하는 활동이었지요.
굉장히 열심히 활동을 해주셨습니다. 사업이 종료된 후에도 대표님은 결식아동 이야기가 마음에 걸리셨나봐요.
그래서 자의로 봉사를 계속 하신다 하셔셔 저희와도 계속 협업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봉사를 해주시지만 현실적인 지원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동수단을 이용한 봉사자들에게 유류비 지원 등이 가능하면 좋겠지요. 함께 소통하며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18세 미만 취학 및 미취학 아동 중 결식우려가 있는 아동은 2024년 기준 272천여 명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학기 중에는 중식이 학교에서 지원 되고 방학은 지자체에서 자율로 지원하고 있지요.
성장기 아동의 하루 권장 칼로리가 2000~2500사이인데 복지 사각 지대에 놓인 아이들이 하루 한 끼 지원으로 성장에 충분한 칼로리를 섭취하는 것은 어렵겠지요. 게다가 먹거리도 트렌드인 시대에 지원되는 급식은 다양성에 그 한계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이런 점을 보완하고자 ‘함께 걷는 10리 클럽’은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도시락이 아니라 지역 내의 각 사업장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메뉴로 음료와 다과를 비롯하여 우유, 햇반 등도 제공하며
피자, 치킨, 덮밥, 돈가스, 떡볶이 등도 지원 받아 배달하고 있다고 합니다.
함께 도시락을 준비해주시는 소상공인업체에는 광명시공익활동지원센터의 홍보지원사업을 통해 함께 걷는 10리클럽 명패를 달아드리기도 했습니다.
또한, 2023년 기준 대한민국 65세 이상 인구는 이미 1천만 명에 육박합니다. 국민 5명 중 1명이 노인이고, 노인 5명 중 1명은 독거노인입니다.
2024년 기준 결식노인은 전국적으로 약 16만명으로 추정 되고 있습니다.
이런 결식인구들은 지자체에서 발굴 관리 지원하는데 현실적인 어려움이 많다고 하네요.
'함께 걷는 10리 클럽'은 ‘10리 안에 배고픈 아이들이 없도록 하자’는 목표로 시작된 봉사 나눔 단체입니다.
광명시를 직선으로 통과하면 약 10리가 된다고 하네요. 이에 10리-광명 안에 배고픈 이들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이셨다네요.
대표님은 또한 배달특급 이야기도 잊지 않으셨습니다.
“경기가 좋지 않다 보니 많은 봉사자들이 경제적 여건 때문에 봉사를 포기 하네요.
소상공인과 배달업은 실제로 대형 배달 중계 업체에 많은 수수료를 내야 하거든요.
경기도에서 실시하는 배달특급으로 소비해주시면 라이더들과 소상공인에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배달특급은 배달앱 독과점으로 인한 불공정거래를 막기 위하여 민간 TF를 구성하여 개발된 경기도 공공 배달앱입니다.
[함께 걷는 10리 클럽] 활동
1.주 2회 결식아동도시락 배달
2.매일 오전 11시 광명복지관 연계 저소득층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3.주1회 목요일 저소득층 밑반찬 배달.
4.경기도 자원봉사센터 지원 - 지역의 취약계층을 주민들을 위한 소상공인들의 소중한 음식 나눔 매주 수요일 반찬 나눔 “소소樂” 활동 및 주민 축제 참가 예정.
[함께 걷는 10리 클럽] 특징
1.비대면 배달 추구.
2.정기적이고 장기적이며 거의 매일 배달활동.
3.꾸준한 소통으로 협업 업체 확대.
후원계좌 하나은행 412-910032-67404 예금주 10리클럽
광명시민 여러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공익홀씨단 소개
#공익홀씨단은 #광명시공익활동지원센터 소속으로 #공익활동 과 관련한 다양한 #지역소식 #인터뷰 #공익칼럼 등을 작성하는 #공익활동 #홍보기자단 입니다. #시민기록자 로서 #사회적가치 확산을 위해 활동합니다.
비가 촉촉하게 오는 화요일입니다. 광명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아침부터 분주히 도시락을 챙기고 계시네요.
매일 오전 10시 40분 25인의 독거노인들의 식사를 준비하고 배달합니다.
오늘의 메뉴는 잡곡밥, 고기완자전, 가지나물과 구이 김 그리고 두유입니다. 따끈한 도시락이 라이더분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따뜻한 음식을 빨리 전달해야 받으시는 분도 맛있게 드시겠지요.
저는 오늘 따뜻한 음식을 전달해주시는 ‘함께 걷는 10리 클럽’의 이석환 대표님을 뵙고
‘함께 걷는 10리 클럽’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 보고자 합니다.
광명에는 멋진 라이더분들이 계시더라구요.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어린이의 도시락을 책임지는 멋진 어른들이시지요.
‘함께 걷는 10리 클럽’은 지역 배달업 종사자와 소상공인이 모여 결성한 비영리 봉사단체입니다.
복지관에서 제공 하는 도시락 뿐 아니라 광명시장에 위치한 반찬가게에서 제공하는 밑반찬을 매주 목요일에 배달합니다.
또한 협력 소상공인이 기부하는 음식도 매일 같이 배달하고 계시지요. 오늘은 비가 오는데도 배달을 준비하고 계시네요.
-이석환대표
“지역 독거노인과 결식 아동을 위한 도시락을 배달하기 전에는 라이더의 부정적인 이미지 개선을 위해
광명시 배달 종사자들과 ‘ #바이크순찰대 ’ 활동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2023년 ‘#광명종합사회복지관 아동·청소년 결식예방 도시락 지원 사업’을 하면서 본격적으로 도시락 배달 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광명시 내 거점 기관과 연계하여 125명의 아이에게 도시락을 제공하면서 무려 90회 가까운 활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광명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하던 사업이 종료 된 후 지속적이고 자립적으로 지역을 위한 활동을 해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하여 #함께걷는10리클럽 이 탄생하게 되었고, 지역의 소상공인들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나눔을 펼치는 자발적인 봉사 단체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후원 소상공인 17여 곳과 5명의 라이더 그리고 금액 후원자,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 및 여러 봉사단체와 연계하여 이 멋진 작업들을 꾸려왔습니다.
-배현정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 대리
“2023년 희망브리지 사업으로 이석환대표님을 만났습니다. 도시락을 결식아동에게 전달하는 활동이었지요.
굉장히 열심히 활동을 해주셨습니다. 사업이 종료된 후에도 대표님은 결식아동 이야기가 마음에 걸리셨나봐요.
그래서 자의로 봉사를 계속 하신다 하셔셔 저희와도 계속 협업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봉사를 해주시지만 현실적인 지원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동수단을 이용한 봉사자들에게 유류비 지원 등이 가능하면 좋겠지요. 함께 소통하며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18세 미만 취학 및 미취학 아동 중 결식우려가 있는 아동은 2024년 기준 272천여 명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학기 중에는 중식이 학교에서 지원 되고 방학은 지자체에서 자율로 지원하고 있지요.
성장기 아동의 하루 권장 칼로리가 2000~2500사이인데 복지 사각 지대에 놓인 아이들이 하루 한 끼 지원으로 성장에 충분한 칼로리를 섭취하는 것은 어렵겠지요. 게다가 먹거리도 트렌드인 시대에 지원되는 급식은 다양성에 그 한계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이런 점을 보완하고자 ‘함께 걷는 10리 클럽’은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도시락이 아니라 지역 내의 각 사업장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메뉴로 음료와 다과를 비롯하여 우유, 햇반 등도 제공하며
피자, 치킨, 덮밥, 돈가스, 떡볶이 등도 지원 받아 배달하고 있다고 합니다.
함께 도시락을 준비해주시는 소상공인업체에는 광명시공익활동지원센터의 홍보지원사업을 통해 함께 걷는 10리클럽 명패를 달아드리기도 했습니다.
또한, 2023년 기준 대한민국 65세 이상 인구는 이미 1천만 명에 육박합니다. 국민 5명 중 1명이 노인이고, 노인 5명 중 1명은 독거노인입니다.
2024년 기준 결식노인은 전국적으로 약 16만명으로 추정 되고 있습니다.
이런 결식인구들은 지자체에서 발굴 관리 지원하는데 현실적인 어려움이 많다고 하네요.
'함께 걷는 10리 클럽'은 ‘10리 안에 배고픈 아이들이 없도록 하자’는 목표로 시작된 봉사 나눔 단체입니다.
광명시를 직선으로 통과하면 약 10리가 된다고 하네요. 이에 10리-광명 안에 배고픈 이들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이셨다네요.
대표님은 또한 배달특급 이야기도 잊지 않으셨습니다.
“경기가 좋지 않다 보니 많은 봉사자들이 경제적 여건 때문에 봉사를 포기 하네요.
소상공인과 배달업은 실제로 대형 배달 중계 업체에 많은 수수료를 내야 하거든요.
경기도에서 실시하는 배달특급으로 소비해주시면 라이더들과 소상공인에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배달특급은 배달앱 독과점으로 인한 불공정거래를 막기 위하여 민간 TF를 구성하여 개발된 경기도 공공 배달앱입니다.
[함께 걷는 10리 클럽] 활동
1.주 2회 결식아동도시락 배달
2.매일 오전 11시 광명복지관 연계 저소득층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3.주1회 목요일 저소득층 밑반찬 배달.
4.경기도 자원봉사센터 지원 - 지역의 취약계층을 주민들을 위한 소상공인들의 소중한 음식 나눔 매주 수요일 반찬 나눔 “소소樂” 활동 및 주민 축제 참가 예정.
[함께 걷는 10리 클럽] 특징
1.비대면 배달 추구.
2.정기적이고 장기적이며 거의 매일 배달활동.
3.꾸준한 소통으로 협업 업체 확대.
후원계좌 하나은행 412-910032-67404 예금주 10리클럽
광명시민 여러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공익홀씨단 소개
#공익홀씨단은 #광명시공익활동지원센터 소속으로 #공익활동 과 관련한 다양한 #지역소식 #인터뷰 #공익칼럼 등을 작성하는 #공익활동 #홍보기자단 입니다. #시민기록자 로서 #사회적가치 확산을 위해 활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