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과 환경 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

집 한구석에 묵혀둔 고장 난 우산 있으신가요? 갑작스러운 폭우에 대비하려고 꺼내 든 우산이 망가져 있다면,
불편함은 물론이고 환경에도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기상청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예년보다 많은 강수량과 잦은 폭우가 예상되어, 튼튼한 우산 준비가 필수적인데요.
고장 난 우산을 그냥 버린다면 재활용도 어렵기 때문에 이를 수리해서 쓴다면 환경 보호와 자원 절약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운영 방식 및 이용 방법
* 운영 시간 :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점심시간 및 공휴일 제외).
* 위치 : 경기도 광명시 오리로 703, 업사이클아트센터 지하 1층.
* 이용 대상 : 일반 생활 우산으로 제한되며, 1인당 최대 2개까지 무료 수리가 가능합니다.
                    단, 특정 부품이 필요한 고가 양산, 골프 우산 등은 제외됩니다.
* 수리 기간 : 1주일 소요
* 기부 프로그램 : 사용하지 않는 우산을 기부하면 부품으로 재활용하거나 공유 우산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우산 수리센터의 주요 특징
1. 수리가 불가능한 우산의 부품을 재활용하여 다른 우산의 수리에 활용함으로써 자원 낭비를 줄이고 환경 보호에 기여하며 자원 재활용을 실천합니다.
2. 우산 폐기물을 줄여 환경 오염을 방지하고,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를 확산시키며 탄소중립을 실천합니다.
3. 전문 교육을 받은 지역공동체 일자리 근로자들이 직접 수리에 참여하여 중장년층의 일자리를 만들어 공공 일자리를 창출합니다.

이러한 취지로 업사이클아트센터에 우산 수리센터가 열렸습니다.
고장 난 우산을 무료로 수리하며 환경 보호와 시민 편의를 동시에 증진하는 프로젝트로 개소하자마자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우산 수리’의 작은 실천은 쓰레기 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친환경 생활을 몸소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합니다.

광명시 우산 수리센터는 단순히 고장 난 물품을 복구하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고장 난 우산을 버리지 말고,
센터를 방문해 수리를 맡기거나 기부를 통해 자원 순환에 동참해 보세요!

작은 행동이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환경 보호와 공익 활동에 관심 있는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광명시를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데 기여합니다.

공익홀씨단 소개
공익홀씨단은 광명시공익활동지원센터 소속으로 공익활동과 관련한 다양한 지역소식, 인터뷰, 공익칼럼 등을 작성하는 공익활동 홍보기자단입니다.
시민기록자로서 사회적가치 확산을 위해 활동합니다.